비양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천절의 양심은 어디로...??? 오늘은 10월 3일 제 4339주년 개천절을 맞아, 뜻 깊은(?) 경축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10월「문화의 달」행사와 연계하여 가는곳마다 여러단체 및 가족단위의 참여인파로 교통이 마비가 될 지경이었다. 거리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고, 차량정체가 극심하다 못해 출근길(오늘도 ㅜ,ㅜ;) 이 슬슬 짜증이 나기시작 했고, 결국은 단군할아버지의 홍익인간 이념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이 한계를 드러나게 하는 광경을 목격하기에 이르렀다. 제주시 소재 모초등학교에서 개천절을 맞아 가을 체육대회를 하는 모양이다. 근데, 아무리 자식사랑(?)이라지만,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다. 대부분 초등학교의 경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알고 있는데, 도무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행사가 공휴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