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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만나는 세상/어디에 선들 어떠랴

YS김영삼-무법천지 촛불시위대 버릇 고쳐야...???

YS김영삼이가 최근 촛불집회에 대해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웃지못할 기막힌 내용의 말을 했습니다.
이에 조선일보는 6월30일과 7월1일 연이어 아래의 기사를 조선닷컴에 올렸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런위인이 한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다는게 부끄럽군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으면 조용히 살것이지 촛불집회가 빨갱이들의 사주를 받았다는 식의 말을 어떻게 함부로 할 수 있는지...쯧쯧...ㅠ,ㅠ;
그도 역시 자기 자식들이나 손주들에게는 절대로 미국산소고기는 먹지 말라고 할것인데...ㅜ,ㅜ;

<아래는 어제6월30일자, 오늘7월1일자 조선닷컴에 실린 YS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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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신임 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찾은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을 만나 “지금 무법천지, 무정부 상태로 가고 있다” 며 최근의 촛불시위 양상을 화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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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은 먼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국가 기강을 유지하는 것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고, 대통령은 질서를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한 책무”라며 “현재처럼 무력하게 하는 것은 책임을 다한 게 아니며 ”너무 긴 시간을 허송세월하고 있다“고 말했다.

YS는 또한 ”이것은 법률 이전에 대통령이 권위로 다스려야 한다“며 ”권위라는 게 제일 중요한 힘“이라며 조언했다.

동시에 지난 1996년 한총련 사태를 떠올리며 ”그때 경찰을 동원해 강력히 소탕하다시피 해 사실상 한총련이 없었졌다“고 소개한 뒤 ”내 임기가 끝나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똑같은 짓을 했지만 경찰이 완전히 무력하게 됐다“고 2명의 전직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김 전 대통령은 ”나 때만 해도 규율이 섰는데,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 시절에 완전히 무력해졌고, 그게 지금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YS는 ”대통령의 5년 임기는 헌법에 의해 보장돼 있는데, ‘그만두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완전히 버릇을 고쳐야 한다“며 정부의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한 시위대중 일부가 한 언론사 사옥에 ‘김정일 만세’라는 문구를 쓴 것과 관련,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반문하면서 ”사상적으로 완전히 친북세력“이라고 통탄하기도 했다.     <조선닷컴>  기사원문 
2008/06/21 - [글로 만나는 세상/어디에 선들 어떠랴] -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